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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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일만에 컴백했는데…강승윤·송민호 "위너 완전체 공백 예정" [종합]

기사입력 2022.07.05 14:50 / 기사수정 2022.07.05 14:0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위너(WINNER)가 '군백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위너(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  4집 미니 앨범 '홀리데이(HOLIDA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위너는 멤버 김진우, 이승훈의 군백기를 끝내고 2년 여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알려 관심을 모았다. 김진우는 "강승윤, 송민호가 꾸준히 개인 활동을 해줬고 컴백 준비가 잘 되어서 빠르게 나올 수 있었다. 두 멤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 모두에게 설레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컴백 기대감을 더했다. 




개인 활동을 이어왔던 강승윤은 "완전체로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느낌은 다르다. 앨범 준비하면서도 행복했고, 앞으로 이어질 활동도 행복하게 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진우, 이승훈의 군 복무가 끝난 동시에 강승윤, 송민호 역시 군백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강승윤은 "앞으로도 완전체로서 공백은 예정되어 있다"고 운을 뗐다. 

강승윤은 이어 "지난 완전체 공백기 때는 저와 송민호가 개인 활동을 열심히 했다. 물론 팬분들이 생각했을 때는 두 멤버를 기다린 시간이 길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이 공백을 채워준다면 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또 강승윤은 "사실 공백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며 "(팬들이) 너무 안좋게 생각하거나 슬프거나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진우는 군 복무 기간 동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스스로 많이 복잡했는데 정리가 된 느낌이다.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성숙해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떠올렸다.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는 사랑에 빠진 설레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위너 특유의 밝고 에너제틱한 감성이 가득 담겼다. 

또 '아이 러브 유'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디스코풍 댄스와 포인트 안무 등이 돋보인다. 여기에 멤버 강승윤, 송민호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위너 4집 미니 앨범 '홀리데이'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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