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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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울산미포조선 선두추격개시

기사입력 2007.10.21 06:00 / 기사수정 2007.10.21 06:00

김금석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금석 기자]울산 미포조선이 2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7 내셔널리그 후기 7라운드 아이엔지넥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두고 선두 추격에 나섰다. 

이로써 울산 미포조선은 선두를 질주중인 수원시청에 비해 한 게임을 덜 치루며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4위로 올라 전후기 통합 우승의 기대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아이엔지넥스를 몰아붙인 미포조선은 전반 7분 이현의 패스를 받은 정민무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일방적으로 아이엔지넥스를 공략하던 미포조선은 후반30분에 문전 혼전중에 이동근이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추가골이 터진 후, 3분 만에 승부에 쇄기를 박는 골이 터졌다. 정민부가 찬 PK를 골키퍼가 쳐내자 달려들던 오뚝이 선수가 밀어 넣은 것.

후반 들어, 전력을 가다듬은 아이엔지넥스가 공격 비중을 높이며 미포조선의 골문을 노려봤으나, 슛이 골대에 맞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아이엔지넥스의 공격에 주춤하던 미포조선은 첫 골을 합작한 이현과 정민무가 역할을 바꾸며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아이엔지넥스는 종료 1분을 남기고 이민선이 골을 기록하며 영패를 면했다. 



김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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