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 신규 소셜 앱 'Campfire' 출시…소셜 체험 강화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나이언틱이 신규 소셜 앱 ‘Campfire’를 출시한다.

1일 Niantic.inc(나이언틱)은 자사의 모든 게임에서 소셜 체험을 강화하고, 프렌드 기능을 관리할 수 있는 신규 소셜 앱 ‘Campfir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ampfire’는 이용자 근방의 지역을 동적 맵으로 구현해 지역 커뮤니티와 주변 플레이어들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어 커뮤니티 모임, 이벤트 등에서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이용자들은 ‘Campfire’를 활용해 주변의 플레이어를 만나고, 색다른 장소를 발견하는 등 현실에서 보다 재미있고 폭넓은 탐험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커뮤니티’ 기능은 근처 지역 커뮤니티를 확인해 다른 플레이어를 찾거나 새로운 커뮤니티에 가입해 이벤트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소셜 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모든 Niantic 게임의 프렌드를 한번에 추가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다이렉트 & 그룹 메시지 기능을 통해 친구들에게 체육관, 레이드배틀 참여 정보를 실시간으로 나누고 위치를 표시할 수도 있다.

이 밖에 ‘플레어’ 기능을 지원, 맵의 특정 장소에 ‘플레어’를 추가하면 이를 본 다른 사람들이 모이도록 독려하는 알림으로도 활용 가능해 혼자 플레이하는 이용자에게도 유용하다.

‘Campfire’는 출시에 앞서 수개월 동안 일부 ‘Ingress’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순차적으로 각 지역에서 서비스될 계획이다.

한편, 신규 소셜 앱 ‘Campfire’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Niantic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