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1:26

[이 시각 헤드라인] 양원경 박현정 이혼…방사능비 휴교

기사입력 2011.04.07 09:51

온라인뉴스팀 기자
- 4월 7일 오전 9시 헤드라인



양원경-박현정 합의하에 이혼…"너무 안타까워"

이혼 숙려 기간 중이던 개그맨 양원경(43)-탤런트 박현정(36) 부부가 결국 헤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6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양원경 박현정 부부는 최근 이혼에 합의했다. 양육권은 아내 박현정이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양원경은 지난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터뷰를 안 하겠다"며 강한 거부 반응을 보여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박현정은 아예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결혼 13년 차인 양원경 박현정 부부는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에 협의 이혼 서류를 제출했을 당시 11살, 8살인 미성년의 두 딸을 두고 있어 이혼 숙려 기간 3개월을 받았다.

앞서 두 사람은 언론매체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확정된 사실은 없다. 숙려기간을 통해 심사숙고하겠다"며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펴왔다.

끝내 아쉽게도 이혼하게 된 부부의 소식의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이혼하다니 아쉽다"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 "자기야 출연할 때 모습이 생생한데"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워 했다.



▶ 경기도교육청, 방사능비로 휴교 재량 허용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 방사능비 공포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교육청이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 재량으로 휴교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서쪽에서 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전남 서해안부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비는 8일 새벽 서쪽부터 개기 시작해 오전 중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비는 기상청 측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이 한반도로 날아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과 일부에서 방사능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불안감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이에 지난 6일 경기도 교육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방사능 비 위험 우려에 따른 학교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안전조치 알림(긴급)'을 공지했다.

교육청 측은 등하교 거리가 먼 농어촌 및 산촌 지역 초등학교에 대해 학교장의 판단 아래 휴교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또한, 등교하더라도 기상상황이 악화되거나 다른 변수가 있을 경우 단축수업을 통한 귀가조치를 취할수 있음을 전했다.



▶ 추신수, 마쓰자카 상대 시즌 첫 홈런

'추추 트레인'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뽑아내며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7일(이하 한국시각),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추신수는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 말 첫 타석에서 선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1회 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마쓰자카의 2구째 가운데 몰린 커터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원한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추신수의 시즌 첫 홈런과 시즌 첫 타점.

개막 후 4경기에서 16타수 1안타의 부진에 빠졌던 추신수는 이 홈런 하나로 최근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추신수의 선제 투런 홈런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2-0으로 앞서나갔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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