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아이키가 뚝딱이들의 마지막 무대를 보고 눈물 흘린다.
28일 방송되는 Mnet ‘뚝딱이의 역습’ 최종회에는 누구보다 춤에 진심인 뚝딱이들이 한달 여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산하는 파이널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가비가 이끄는 ‘갑(甲)is’부터 노제 팀 ‘WAY-C’, 리정 팀 ‘DDX’, 리헤이 팀 ‘Hey, Hip’, 모니카 팀 ‘하모니카’, 아이키의 ‘뚝’팀, 허니제이 팀 ‘꿀딱’, 효진초이 팀 ‘뚝하해효’까지 8팀들은 지난 방송에서 파이널 공연의 일부분을 보여주는 중간점검을 통해 향상된 실력을 선보이며 파이널 공연을 기대케 했다.
뚝딱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연습을 거듭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 마스터들 역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뚝딱이들과 함께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수백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프로들만이 서던 화려한 무대에 오른 뚝딱이들의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각 댄스 마스터들의 색이 담긴 8팀 8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뚝딱이들과 역대급 지원 사격에 나선 댄스 마스터들의 활약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널 공연을 마친 뚝딱이들은 “처음으로 제대로 좋아하는 걸 해봐서 너무 감사하다”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인다. 허니제이는 “항상 무대를 준비할 때 즐기지 못하는데 (뚝딱이) 여러분들 핑계 삼아 저도 즐겨보고 싶었다”고 전했고, 아이키는 “이건 ‘뚝딱이의 역습’이 아니라 댄스 뚝딱이의 역사를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파이널 무대에서 어떤 감동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뚝딱이의 역습’은 마지막회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net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