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의 아들이 차량 접촉사고를 냈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의 피플지 등 다수 매체는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10살 된 아들인 사무엘 가너 애플렉이 아빠와 함께 한 고급차 대리점을 방문했다가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이날 사무엘은 아빠 벤 애플렉의 허락을 받고 노란색 람보르기니에 탑승했는데, 순간적으로 시동이 걸리면서 사무엘이 차를 후진시켜 결국 뒤에 주차되어있던 BMW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무엘은 접촉 사고가 나자 차에서 내렸고, 벤 애플렉은 그런 아들을 안아주며 안심시켰다. 다행히 사람은 물론 차량에도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이날 현장에는 벤 애플렉의 약혼자 제니퍼 로페즈도 동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5년 제니퍼 가너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과 아들 하나를 둔 벤 애플렉은 이혼 후 아이들을 공동양육하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