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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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천둥의 신'…더 강력해진 슈퍼히어로 등장 예고

기사입력 2011.04.06 11:44 / 기사수정 2011.04.06 11:4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신'이 슈퍼히어로로 등장하며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토르 : 천둥의 신'은 실제 신화를 바탕으로 탄생, 신(神)의 신분을 지닌 슈퍼히어로라는 점에서 기존 히어로들과 차원을 달리한다.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으로 영어의 목요일인 'Thursday'의 어원이 되기도 한 토르가 모티브가 된 ‘토르 : 천둥의 신’은 전쟁을 일으킨 죄로 신의 세계에서 쫓겨난 토르가 자신의 절대 능력을 되찾고 신과 인간 모두를 위협하는 거대한 위기에 맞서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

헐크보다 더 강하고 위력적인 캐릭터를 찾던 중 신으로 시선을 돌린 원작자 스탠 리는 그리스 로마 신화보다 대중에서 친숙하지 않은 북유럽 신화에 집중했고, 신화 속 인물 중 가장 힘이 세고 강력한 신이자 비, 바람, 천둥을 다루는 신 토르를 새로운 슈퍼히어로로 낙점했다.

마블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로 재탄생한 토르는 히어로 중 최초로 신의 태생을 지닌 비범한 캐릭터로 그에게는 묠니르라는 신비로운 능력의 해머가 있어 그것을 통해 광속비행과 차원, 공간의 이동이 가능하며 신의 왕국 아스가르드와 21세기 현대의 두 개 세계를 오간다.

게다가 토르는 아이언맨까지도 고수했던 마스크 없이 자신의 얼굴을 내보인 유일한 슈퍼히어로 파격을 더하며, 가장 강한 체력과 힘을 지닌 슈퍼히어로라는 명성에 맞게 야성미 넘치면서도 거친 매력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배트맨, 아이언맨 등 히어로 캐릭터의 차별화를 선언한 이들에 이어 신의 신분을 지닌 새로운 슈퍼히어로 토르의 등장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새로운 슈퍼히어로의 등장을 예고한 '토르 : 천둥의 신'은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등이 출연해 오는 28일 2D와 3D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 '토르 : 천둥의 신']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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