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코미디언 오지헌이 아내와 함께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26일 오지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를 휴먼으로 만들어준대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크가 휴먼되는 곳"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아내와 함께 피부과·성형외과를 방문한 오지헌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아내와 다정하게 몸을 맞댄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를 본 동료 코미디언 박준형은 "저분들이 도대체 네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니?"라고 물었다. 이에 오지헌은 "얼굴을 성형하면 황금알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거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못 알아보게 되는 거 아냐"라고 묻는 지인에게는 "똑같아. 피부 안 했어. 아내만 했어"라고 답하며 아내를 따라 피부과·성형외과를 방문했음을 알렸다.
한편, 오지헌은 지난 2008년 사회복지사 박상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SBS FiL 예능 프로그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출연했다.
사진 = 오지헌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