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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vs오현규 선발-이승우 벤치' 시즌 두 번째 수원더비 선발 명단 발표

기사입력 2022.06.25 18:07


(엑스포츠뉴스 수원종합운동장, 김정현 기자) 2022시즌 두 번째 수원더비에 나설 양 팀의 선수들이 확정됐다.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수원삼성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수원FC는 5승 3무 9패, 승점 18점으로 8위, 수원삼성은 4승 6무 7패, 승점 18점으로 수원FC, 김천상무와 동률이지만, 다승, 그리고 다득점에서 밀려 10위다.

수원FC는 4-4-2 전형으로 나섰다. 박배종 골키퍼를 비롯해 박민규, 김건웅, 신세계, 정동호가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에 장혁진, 정재용, 무릴로 이기혁, 최전방에 라스와 이영준을 배치한다. 벤치에는 이범영(GK), 잭슨, 황순민, 니실라, 김현, 이승우, 김승준이 대기한다.

수원삼성은 4-3-3 전형으로 나온다. 양형모 골키퍼를 비롯해 이기제, 불투이스, 민상기, 구대영이 수비를 구축한다. 중원에 사리치, 이한도, 정승원, 최전방에 전진우, 오현규, 류승우가 출격한다. 벤치에는 이성주(GK), 고명석, 장호익, 한석종, 강현묵, 염기훈, 김건희가 출격을 준비한다. 

1주에 3경기가 열리는 빡빡한 일정 속에 양 팀 모두 주중 경기와 비교해 많은 변화가 있다. 수원FC는 김동우와 박주호 등 베테랑들이 휴식을 휘하고 정동호가 복귀해 선발로 나선다. 이승우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벤치에서 출전을 기다린다. 

수원삼성도 고명석과 한석종, 강현묵, 김태환을 벤치에 있거나 아예 명단에서 빠졌다.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그로닝은 아예 명단에서 빠졌고 김건희가 벤치로 복귀해 출전을 기다린다.  

한편 양 팀은 시즌 두 번째 수원 더비를 펼친다.  2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첫 수원더비는 수원삼성의 1-0 승리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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