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소이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지난 22일 소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를 통해 나는 다정함의 힘을 믿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이는 전라북도 무주에 위치한 한 카페를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고 있다. 그는 긴 머리를 휘날리며 카메라를 향해 달려오고 있다.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모든 사진에서 함박 웃음을 지으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하는 소이. 이와 더불어 "너를 통해 다정함의 힘을 믿는다"는 의미심장한 글이 소이와 동행한 이가 누구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소이는 공효진, 손담비의 절친으로 알려졌다. 공효진은 최근 10살 연하 싱어송라이터 케빈 오와 열애 중임을 밝혔다. 손담비 또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그러나 소이가 손담비의 결혼식에 불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 금이 간 게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쏟아졌다. 손담비의 또다른 절친 정려원, 공효진도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손절설'은 일파만파 확산됐다.
이에 대해 손담비는 자신의 SNS에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이라는 글을 게재해 소문을 일축했다. 소이, 정려원, 공효진 또한 개인 일정으로 불참했다고 알려지며 '손절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
한편, 소이가 출연한 영화 '갓길로 달리는 코뿔소'가 이날(23일) 개봉했다.
사진 = 소이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