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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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박나래와 나이트 갔더니 입장료만 60만원" 폭소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2.06.22 10:50 / 기사수정 2022.06.22 16: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신기루가 웃픈(?)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노사연, 신기루,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격해 멤버들과의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신기루가 과거 나이트와 관련된 일화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무송이 형이 여기 굉장히 합류하고 싶어 한다"는 말로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혼 뒤 혼자가 된 남자만 나오는 '돌싱포맨'에 출연한다는 것은 이혼을 암시한다는 것. 노사연의 매운맛 토크에 '돌싱포맨'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탁재훈은 "합류는 안 된다"며 노사연 말리기에 나섰다.

노사연을 말리던 탁재훈은 노사연의 얼굴을 보며 "누나 점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노사연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코의 점을 뺀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워낙 큰 크기를 자랑하는 점은 빼는 데만 해도 큰 비용과 시간이 들었다고 한다. "선생님이 '시간은 한 시간 정도 걸리고 비용은 67만 원 나온다'고 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한 노사연은 "실제 수술은 2시간 걸리고 돈은 180만 원 나왔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큰 크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추가된 것이다.


옆에서 노사연의 이야기를 듣던 신기루는 "저도 그런적 있다"는 말로 시선을 모았다. "나이트 갔는데 기본 60만 원이라고 한 적 있다. 방도 아니고 부스였다. 박나래랑 갔는데 '주말이라 오늘 60만 원이다'라더라"라고 이야기한 신기루는 "(60만 원짜리 부스에) 들어갔는데 맥주 다섯 병이랑 샐러리 다섯 개 나왔다. 스테이지도 먼 좌석이었다"라는 말을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거의 그냥 방치해둔 거다"라며 웃음을 터트린 탁재훈은 그날 나이트에서 재밌었냐고 질문했다. 그 질문에 신기루는 "그냥 우리 둘이 즐기다가 왔다. 그냥 사람들 냄새 맡으러 갔던 거다. 나중에는 너무 열 받아서 기도랑 큰 싸움 날 뻔 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상민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요즘은 가드라고 한다. 옛날에는 기도라고 하지만 요즘은 가드다"라는 설명을 더했다.


"나이트에서 한창 때는 여성 분들은 그냥 들어가지 않냐"라는 탁재훈의 질문에 신기루는 "저희는 주말이라 비싸다고 그랬다"라며 억울함(?)을 표하기도 했다. 노사연은 "그래서 우리가 돈 열심히 버는 거다"라는 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이트 일화에 이어 신기루는 헌팅 포차와 관련된 일화도 공개했다. "헌팅 포차에 줄을 서있었는데 가게 주인이 '죄송한데 먼저 오신 분들이 있다'라고 하고 사람을 내 앞으로 보내더라"라고 밝힌 신기루의 말에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나는 계속 그 자리에 있었다. 결국 그날 못 들어갔다"라는 신기루의 일화에 김준호는 "런닝머신 타고 있던 거 아니냐"는 농담을 던졌다. 신기루의 웃픈(?) 일화가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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