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진격의 할매' 이지혜가 노출 의상에 관대한 면모를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는 이지혜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는 프랑스인 여자친구가 너무 예뻐 고민이라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24살 여자친구의 아름다운 비주얼은 물론 평소 클럽룩으로 즐긴다는 노출 의상 때문에 불안하다고 했다.
의뢰인은 "여자친구가 너무 예뻐서 클럽에 가는 게 불안하다. 몸매도 예쁜데 드러나게 야한 옷을 입는다. 가슴만 가린다"고 걱정스러워했다. 이에 여자친구는 "그렇게 야한 옷 안 입는다"고 의아해했다.
이지혜는 평소 여자친구가 클럽에 갈 때 입는다는 옷의 노출 수위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했다. 이지혜는 예상과 다르게 무난한 스타일의 옷을 입고 다니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고 남자친구가 보수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뭐가 야하냐. 나는 옛날에 노래할 때 저런 옷 맨날 입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겸 유튜버 문재완 씨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채널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