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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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미련 無"…이대은, 갑작스런 은퇴→야구예능 복귀에 비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6.21 13:34 / 기사수정 2022.06.21 16:5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이대은이 새로이 합류한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좋지 않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가 덕수고와의 2차전을 치른 뒤 충암고와의 경기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충암고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문호와 함께 이대은이 새로이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했는데, 이대은의 합류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이대은은 지난 1월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구에 대한 미련은 없다. 다만 야구장에서 선후배님들 그리고 팬분들과 소통할 수 없다는 게 아쉽게 다가온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7일 공개된 웹예능 '구라철'에서는 KBO리그에 도전하지 않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던 것에 대해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넌 미국 갈거다'라고 세뇌시켰었다"고 언급하고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아버지에 의해 만들어졌다. 야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야구에 대한 큰 미련이 없음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런데 은퇴를 선언한지 반 년도 지나지 않아 야구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것이라 야구팬들의 반응이 매우 좋지 않다. 특히 그의 갑작스런 은퇴로 인해 2022 시즌 구상이 어그러진 kt wiz는 물론, 오직 그의 국내 복귀를 위해 노력했던 KBO 등의 노력을 저버리는 듯한 행보라 네티즌들은 "야구에 미련 없다면서 왜 야구 예능을 나오냐", "아무리 선수 수급이 어려워도 이대은을 부르냐", "잘 보고 있었는데 찬물을 끼얹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89년생으로 만 33세인 이대은은 지난해 12월 트루디와 결혼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강야구' 방송 캡처, '구라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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