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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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데스 승리!'…담원, 장기전 끝 프레딧 격파 [LCK]

기사입력 2022.06.16 20:49 / 기사수정 2022.06.16 22:44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담원이 1세트를 가져왔다.

16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1라운드, 프레딧 브리온 대 담원 기아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프레딧에서는 '모건' 박루한,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출전했고, 담원에서는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나왔다.

1세트에서 프레딧은 오른, 비에고, 오리아나, 칼리스타, 레나타 글라스크를 픽했고, 담원은 세주아니, 오공, 빅토르, 이즈리얼, 카르마를 선택했다.

양 팀 모두 신중한 플레이를 이어가는 상황, 9분 30초경 프레딧은 첫 전령을, 담원은 첫 드래곤인 화염용을 챙겼다. 이후 엄티는 미드에 전령을 풀어 라바와 함께 포탑 골드를 대거 획득했다.

라인 주도권을 쥐고 있던 덕담은 빠르게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냈고, 그 사이 프레딧은 두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처치했다.

엄티는 두 번째 전령을 치기 시작했고, 담원이 이를 막으러 오면서 대치 상황이 펼쳐졌지만 아무도 죽지 않았다. 무사히 전령의 눈을 획득한 엄티는 곧바로 미드에 풀어 1차 포탑을 터뜨렸다.

너구리는 모건이 집에 간 타이밍을 노려 탑 1차 포탑을 밀어냈고, 캐니언은 세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챙겼다.

네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이 등장하면서 5:5 한타가 열렸다. 전사자 없이 용은 프레딧의 차지가 됐고, 담원은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냈다.

담원은 다섯 번째 용인 마법공학 용을 순식간에 해치웠고, 라바는 담원이 미드에 몰린 틈을 타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냈다.

34분 40초경 드디어 첫 킬이 나왔다. 프레딧은 바론을 먹었지만, 라바와 모건, 헤나가 죽고 말았다. 담원은 그대로 밀고 들어왔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거뒀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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