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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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미행 발각에 뻔뻔…"죄진 건 아니잖아"

기사입력 2011.04.04 09:22 / 기사수정 2011.04.04 10:0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박2일'의 나영석 PD가 뻔뻔한 미행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제주도에서 제작진 없는 셀프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 포토 메일 레이스가 미션으로 주어지자 멤버들은 동분서주했다.

1차 미션인 '유채꽃밭에서 미스코리아 포즈로 단체사진 찍기'에서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멤버들은 차에 올랐다. 미션을 완수하고 두 번째 미션을 수행하러 가던 길 이승기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챘다.

멤버들의 뒤를 밟고 있는 나영석 PD와 스태프들이 탄 차를 발견한 것. 멤버들은 뒷차에서 카메라를 발견하고 제작진의 차임을 확신했다.

이에 제작진을 골려주기로 작정한 이수근은 차의 방향을 돌렸다. 이에 나 PD와 작가는 당황했고 이수근은 차를 멈춘 뒤 창문을 열어 미행차량을 쳐다봤다. 이후 멤버들은 제작진의 차를 따돌린 채 다른 곳으로 유유히 사라졌다.

멤버들의 차를 놓친 나 PD는 "걸려도 뭐 죄진 건 아니잖아. 따라간 거뿐이잖아"라고 유연하게 대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식사를 하는 동안 사라진 스태프들을 대신해 셀프 촬영에 나섰다.

[사진= ⓒ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캡처 / 관련 슬라이드 ☞'순둥이' 엄태웅, 이젠 막춤까지 "예능인 다 됐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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