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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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광주] 전북, 마지막 희망 놓지 않겠다.

기사입력 2007.10.13 07:10 / 기사수정 2007.10.13 07:10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이강선] 6강에 반드시 진출해야해!

AFC챔피언스리그 탈락 후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전북 현대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희망의 끈을 가지고 광주 상무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전북으로서는 광주를 반드시 꺾은 다음 타 팀 경기결과에 따라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려진다. 하지만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는 전북으로서는 아무리 최하위 광주와 경기를 치른다고 하지만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종관, 정경호, 스테보 등 결정을 지어줄 수 있는 공격수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어 경기를 잘 풀어 나간다면 6강 PO 진출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종관은 최근 2경기에서 3도움을 올리며 절정의 패스를 보여주고 있어서 이날 경기의 승부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광주가 최근 원정경기에서 3연패를 해 원정경기에 대한 부담이 큰 만큼 전북으로 서는 더욱 유리한 입장에 놓여져 있다. 하지만 광주가 특유의 군인 정신을 발휘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면 전북으로서도 광주와의 경기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전북이 광주를 꺾고 6강 PO 진출에 성공할 지 기대가 크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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