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06
사회

KBS강태원복지재단, ‘KBS 임직원 이웃돕기’ 생필품 전달

기사입력 2022.06.15 23:5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BS강태원복지재단(대표이사: 이규환)은 14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시에 위치한 은평구립신사노인복지관에서 ‘KBS 임직원 이웃돕기’ 생필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KBS 임직원들의 이웃돕기성금 2억 1,403만 원과 가수 이찬원 씨 팬클럽 ‘찬스(서울경기연합)’의 후원금 1,000만 원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사업이다.

재단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전국 사회복지시설 65곳과 소외계층 919가정에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2억 2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쌀, 봉지라면, 화장지)과 함께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지원시설 중 한 곳인 은평구립신사노인복지관(관장: 이선자)에서 진행되었다. KBS강태원복지재단 사무국장과 복지관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소외계층 20명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생필품을 전달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요즘 다들 상황이 어려울 텐데 이렇게 많은 도움을 받으니 그저 감사하다. 형편이 어렵다 보니 쌀이랑 라면, 화장지가 필요해도 다 살 수도 없고 끼니를 거를 때도 많다. 주변에서 이렇게 도와줘서 올해에는 삼시세끼 다 챙겨 먹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꼭 필요한 지원을 받아 너무 기쁘다.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께서 매 끼니를 챙겨 드실 수 있게 되어 안심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서 감사하다. 도움 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과 KBS 임직원, 찬스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KBS강태원복지재단 강상구 사무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 KBS 임직원들과 가수 이찬원 씨 팬클럽 ‘찬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나눔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 KBS강태원복지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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