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그리즐리(Grizzly)가 '키스 식스 센스' OST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15일 정오 그리즐리가 가창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연출 남기훈, 극본 전유리, 제작 아크미디어) OST Part.6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가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여자 예술(서지혜 분)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남자 민후(윤계상 분)의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 예술, 민후, 필요(김지석 분)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심화되면서 시청자들의 육감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로맨스가 전개되고 있다.
그리즐리가 가창한 'Stay With Me'는 아련한 감성을 자아내는 감각적인 일렉기타 사운드 위에 솔직 담백하게 마음을 고백하는 가사가 어우러지는 곡이다. 그리즐리만의 섬세한 표현력과 음색이 두드러진다.
'삶, 숨, 쉼', '꽃zip', 'Fake Red' 등의 앨범에서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든 그리즐리는 그간 '완성형 뮤지션'의 진면모를 선보여 왔다. 지난 1월 'Beige coat'로 멜론 장르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대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며 '믿고 듣는 그리즐리'라는 타이틀을 견고하게 굳혀냈다.
사진=아크미디어, 하이헷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