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이 배우 김혜수, 이정재, 황신혜, 가수 이상민, 방송인 유재석의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김혜수, 이정재, 황신혜, 이상민, 유재석이 최민수의 환갑을 축하하기 위해 영상 편지를 보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주은은 최민수와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락했고, 환갑잔치 도중 미리 받은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김혜수는 "생일 축하드린다. 우리 어릴 때부터 만나가지고 60번째 특별한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오늘 주은 언니랑 가족들과 함께 마음껏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 바라겠다. 배우로서도 오빠를 만나는 게 너무 즐겁고 그리고 또 가족들과 함께 주은 언니랑 함께 있는 모습 볼 때마다 미소 짓게 된다. 너무 좋다. 건강해라. 진심으로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정재는 "최민수 선배님 생일을 축하드린다. 환갑이시라고. '모래시계' 때 함께 촬영했었던 기억이 바로 엊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굉장히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 세월이 훌쩍 지났다. 작품으로 더 많이 자주 만나 뵙기를 바라고 있다. 형님과 다시 한번 촬영하고 싶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생일 축하드린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황신혜는 "민수 씨 축하한다. 어느덧 그런 나이가 됐구나. 본인들은 환갑 이런 거 싫어하는데 주변에서 자꾸 챙겨주려고 하지 않냐. 환갑을 축하한다. 지금까지 잘 건강하게 멋지게 와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 건강한 모습 계속 보여줘야 된다. 이런 거 다 신경 써서 만들어 주는 우리 주은 씨한테 정말 더 잘해 주시고. 너무너무 축하한다"라며 밝혔다.
이상민은 "사랑하는 형님. 상민이다. 형님의 환갑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형님을 위한 노래 '떠나가라' 들려드리겠다"라며 못박았고, 최민수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QOQ의 '떠나가라'를 불렀다.
유재석은 "형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올해 생신이 환갑을 맞는 날이라고 이야기를 들었다. 한편으로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갔나' 이런 생각도 들기도 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민수 형님의 생신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전했다.
이후 강주은은 "어떤 분들은 아예 연락해 본 적도 없었던 분들인데 너무 감사하게 다 한 사람같이 협조를 해줬다. 이건 유성이 아빠 아니면 이렇게 될 수 있었을까"라며 감격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