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하이프스쿼드’가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14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넷마블 엔투가 개발한 PC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HypeSquad)’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알파 테스트는 금일부터 오는 21일(한국시각 기준 오전 2시 종료)까지 스팀에서 진행되며, 한국어와 영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누구나 테스트 종료 전까지 스팀 상점에서 데모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코드를 신청하여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칼리오스트로(Cagliostro) 맵에서 펼쳐지는 생존 모드와 점령 모드 전투를 지원한다. 먼저 3인 스쿼드 또는 솔로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생존 모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좁혀오는 그레이 필드를 피해 전투를 벌이며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인 스쿼드로 진행되는 점령 모드는 각 라운드 종료 시점까지 점령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게임에서 이탈하게 되고,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 점령지를 확보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인 스쿼드 생존 모드는 테스트 기간 중 언제든 즐길 수 있으며, 솔로 플레이 생존 모드와 3인 스쿼드 점령 모드는 각 지역 서버별 기준에 따라 특정 시간에만 플레이할 수 있다.
넷마블은 알파 테스트 진행을 기념해 테스트에 참가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정식 론칭 시에도 사용 가능한 ‘탈 것 스킨’을 제공한다.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배틀로얄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프스쿼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팀 상점, 공식 홈페이지, 디스코드,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넷마블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