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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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양세찬에 "처죽일 X"…주식 거짓정보로 손해 '분노'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2.06.12 18:50 / 기사수정 2022.06.12 18:2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하하가 양세찬의 주식 거짓 정보에 속아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지난 방송에서 얻은 포인트로 진행되는 글로벌 주식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정보 거래소에서 정보를 얻으며, 실제 기업의 실제 주가로 게임을 진행했다. 

양세찬은 허영지에게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C 자동차에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허영지는 양세찬에게 "오빠 올인 했냐"라며 확인했고, 양세찬은 "호재다. 떨어졌다는 건"이라며 설명을 했다. 이에 허영지는 "떨어지면 바로는 안 오르는 것 아니냐, 미치겠네"라며 재확인했지만, 결국 양세찬의 말대로 C 자동차에 올인했다. 

전소민은 또한 이에 속아 "여기로 다 넣어달라"라며 투자를 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양세찬의 거짓 정보였다. 하하 또한 양세찬의 거짓 정보에 B IT에 매수했다. 양세찬은 허영지, 전소민, 하하 무려 3명을 속인 것. 한편 유재석과 김종국은 I 미디어에 풀 매수했다. 


게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유재석은 "난 이거 빅뉴스를 들었기 때문에"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형 혹시 미디어 넣었냐. 나 몰빵했다"라며 주식 정보를 흘렸다. 

이를 듣던 지석진은 정보 커닝으로 미디어에 올인하는 해커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이래도 되는 거냐"라며 소리를 높였고, 지석진은 "옆에서 듣는 게 죄냐"라며 말했다. 

송지효는 "그럼 나도 바꿨지"라며 억울해했다. 결국 지석진까지 I 미디어에 막차에 올랐고, I 미디어는 큰 수익을 냈다. 

반면 양세찬에게 속은 허영지, 전소민, 하하는 주식이 반 토막이 났고 이에 분노했다. 



하하는 "야 양세찬"이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허영지는 "아 진짜. 너무 짜증 난다"라며 소리쳤다. 

양세찬은 A IT에 투자하여 수익을 얻은 모습이었다. 

양세찬은 "남의 정보를 잘 듣고 판단력이 흐려진 당신들이 문제다"라고 설명했다. 허영지는 "올인했잖아"라며 해탈한 듯 웃었고, 양세찬은 "나쁘지 않아 기다려"라고 답하면서도 "내 정보가 진실인지 듣고 당신들이 판단해라"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하하는 양세찬에게 "저 쳐 죽일 놈"이라며 "이거 나한테는 B IT 얘기하고 지는 다 A IT에 넣었네. 이런 양아치, 너는 감방 가야 돼 이놈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러한 모습에 "곳곳에서 곡소리 난다"라고 반응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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