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원진아가 과거 영화관 알바생으로 활동했던 시절을 추억했다.
원진아는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 있었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과거 아르바이트를 했던 한 영화관에서 받은 배지들이 담겼다. '정산왕', '스마일왕' 등의 타이틀을 얻었던 그에게 많은 이들의 시선이 모였다.
유튜버 '헤이지니' 강혜진은 "미소지기언니"라는 댓글을 남겼고, 배우 배윤경은 "스마일왕 인정이여♥"라고 환호했다.
앞서 원진아는 지난해 12월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다른 영화관에서 1년 반씩 총 3년을 일했다. ‘돈’ 무대인사를 할 때 눈물이 났는데, ‘1~2년 전만 해도 내가 배우 꿈을 꾸고 있었는데’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91년생으로 만 31세인 원진아는 2015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현재 리메이크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원진아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