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샘 아스가리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전 남편 제이슨 알렉산더가 결혼식장에서 난동을 부리다 체포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모델 겸 배우 샘 아스가리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 제이슨 알렉산더가 식장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것.
제이슨 알렉산더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초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식장에 입장했으며, 여러 방을 들여다보는 등의 무례한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인스타그램에 라이브로 이를 중계했다.
제이슨 알렉산더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대해 "내 첫 번째 아내이자 유일한 아내. 나는 결혼식을 망치러 왔다"고 말했다. 제이슨 알렉산더는 경호원들에게 제지당했고, 곧 라이브 방송이 끊어졌다.
한편 제이슨 알렉산더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4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55시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