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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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 "김경호, 록 정신 버렸다 생각해서…"

기사입력 2011.04.02 14:14 / 기사수정 2011.04.02 14:1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박완규가 '라디오 스타'에서 선배 김경호에게 독설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박완규가 핑클의 '나우'를 리메이크했던 김경호에게 왜 록정신이 사라졌다고 비판했는지 이유를 물었다.

박완규는 "김경호가 나보다 2살 많다"며 "리메이크를 어떤 걸 하는지는 상관없는데 노래를 하면서 춤을 추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경호가 머리를 잘랐었다. 당시 김래원의 '옥탑방 고양이' 머리 스타일이 유행이었는데 그 머리를 하고 춤을 추더라"라고 비판한 이유를 공개했다.

박완규는 "좋아하는 만큼 화가 났다"며 "다시 말하기까지 1년 6개월 걸렸다. 형에게 버릇없이 굴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완규는 '천년의 사랑'으로 활동하던 무렵 단체티를 맞춰 입고 풍선을 들고 있던 자신의 팬클럽을 해체시킨 적이 있다며 "눈 뜨고 못 보겠더라. 노래를 멈추고 '여긴 록 공연장인데 뒤에 분들은 풍선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했다"라고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 = 김경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캡쳐]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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