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향이 남친(?)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향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제게는 남친이 생겼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요즘 4살의 스윗함으로 무장하시고, 매일 아침 최소 뽀뽀 10번으로 깨우고 각도가 안 맞으면 다소 거칠게 제 머리를 컨트롤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사..사랑해..ㅋㅋㅋㅋ 근데 너 입은 왜 닦아..?"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엄마 이향의 머리채를 넘기고 입에 뽀뽀를 해주는 4살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거친 손짓과 입을 닦는 개구진 행동이 웃음을 자아낸다.
1990년 생인 이향은 2014년 곰TV 리포터로 데뷔했다. 2015년 SPOTV 아나운서를 거쳐 2016년부터 2021년까지 KBS N SPORT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지난 2019년 6월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했고, 그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남편은 대상그룹 창업주 임대홍의 여동생 임현홍 여사의 손자로 알려졌다.
사진 = 이향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