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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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27년 지기' 송은이와도 기싸움 경험 有…"장난 아니다"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2.06.08 20:48 / 기사수정 2022.06.08 20:4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김숙이 송은이와의 '기싸움 일화'에 대해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유리와 이민영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두 사람의 등장 전 '18년 지기 절친'이라는 게스트 설명에 민경훈이 관심을 표했다.

민경훈은 "여배우들끼리 기싸움이 엄청나다더라. 엄청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숙은 "개그맨끼리도 그렇다. 기싸움 장난 아니다"라며 27년 절친 송인이와의 기싸움 일화에 대해 전했다.


김숙은 "분장 같은 거 할 때 저 언니가 이를 하나 빼면 난 두 개를 뺀다. 내가 두 개를 빼면 언니는 아랫니를 다 뺀다. 나중에는 나 이기려고 저 언니는 이를 하나 남겨뒀다. 여배우뿐만 아니라 개그맨들끼리도 장난 아니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선사했다.

송은이도 개그우먼들의 기싸움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절친이 되기 쉽지 않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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