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1 23:02 / 기사수정 2011.04.01 23:02
박현진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왜 총리 아들이라는 서울대 교수 이름은 익명으로 뜨는데 여배우 이름만 다 공개되는지 모르겠다", "그 일이 사실이라 해도 박현진은 피해자 아닌가", "정말 억울하겠다", "여자로서 얼마나 속이 상할까" 등 박현진에 대한 동정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K앞서 지난달 31일 KBS 1TV '뉴스 9'은 공연기획사 대표 옥 모씨가 전직 국무총리 아들이자 현직 교수인 A씨를 사기와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옥 씨는 고소장을 통해 'A씨가 2010년 인도국제영화제를 한국에 유치해주고 100억 원의 예산을 주겠다고 속여 서울 강남 룸살롱에서 수억 원대의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여배우 모양이 A씨가 강남 룸살롱에서 가진 술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으며 이 배우에게 술접대의 대가로 500만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한편 검찰은 옥씨의 고소를 접수하고 조만간 A교수를 소환해 이같은 의혹에 대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영화 나탈리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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