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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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동희, 삼성전 허벅지 통증으로 2회초 교체

기사입력 2022.06.07 19:23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가 주루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급히 교체됐다.

한동희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7차전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해 1회말 첫 타석 후 이호연과 교체되며 게임을 마쳤다.

한동희는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3루의 타점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로 적시타를 노렸지만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타구가 빗맞으면서 삼성 3루수 강한울이 포구 후 1루까지 송구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전력질주했지만 결과는 아웃이었다.

한동희는 이후 2회초 수비에 들어가기 직전 이호연과 교체됐다. 앞서 1루로 뛰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느겼고 오른쪽 다리를 다소 절뚝거리며 더그아웃으로 복귀했다.

롯데 구단은 "한동희가 1회말 베이스러닝 과정 중에 우측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상태를 지켜본 뒤 병원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동희는 올 시즌 43경기 타율 0.325 8홈런 26타점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2일 옆구리 부상으로 한 차례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이후 지난 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부터 복귀해 다시 팀의 3루와 중심 타선을 지키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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