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박지윤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방송에 복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7일 박지윤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KBS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유스케' 출연진은 비공개라 공식적인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박지윤이 '유스케'에 출연한다면 결혼, 출산 후 첫 방송 출연이라 기대감이 모아진다.
앞서 박지윤은 지난 5월 26일 새 싱글 앨범 '넌'을 발매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는 2020년 10월 MBN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OST '남편에게'를 발표한 후 약 1년 7개월 만의 복귀다.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오랜만에 새로운 싱글을 냅니다. 다시 하나하나 준비 중이에요. 좋은 음악으로 좋은 봄날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모두 건강히 만나는 그날까지 행복하세요"라며 깜짝 복귀 소식과 함께 소감을 전한 바 있다.
1994년 CF모델로 데뷔한 박지윤은 히트곡 '하늘색 꿈', '성인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기자 활동도 병행하던 그는 2019년 조수용 카카오 전 대표와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박지윤은 지난해 1월 딸을 출산했다.
‘유스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