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팬 사진 박제한 이유…"내가 올린다고 했지?"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손석구가 팬과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했다.

손석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스토리 올린다고 했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석구가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2' 무대인사에 참석한 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팬은 '스파이더맨' 복장으로 "감히 날 제껴"라는 플랜카드를 든 채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이는 '범죄도시2'가 개봉 20일 만 관객 9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이었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최종 관객수 755만 명을 뛰어넘은 것을 축하한 것으로 보인다.

손석구는 센스 있는 팬의 축하에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 또한 "센스 있다ㅋㅋㅋㅋ", "부럽다", "케미 좋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석구는 영화 '범죄도시2'는 물론 JTBC 드라마 '해방일지'에서 활약했다.

사진=손석구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