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N 예능 '돌싱글즈'에 출연했던 빈하영이 주변인과 연을 끊었다고 말하며 "내 장례식에도 오지말라"고 분노하는 마음을 전했다.
5일 빈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이라고 다 가족이 아니고 남이라고 다 남이 아니다. 그런 사람들만 곁에 남겨둘거야. 저주할 필요도 없고 안전거리 100km 만들기'라고 적힌 글을 남겼다.
또 '오늘 연 끊은 사람 내 장례식에도 오지마. 내가 관에서 뛰쳐나와 밀어낼 것이다. 서러움과 분노로 펑펑 울었다. 조롱, 비난, 명예훼손, 자랑 다 기억해야지'라는 글을 덧붙였다.
빈하영은 '돌싱글즈'에 출연한 돌싱녀로, 최근 5세 연상 돌싱남을 만나 새 연애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다음은 빈하영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전문.
오늘 오랜만에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서러움과 분노로 펑펑 울었다.
그리고 손절했다.
너는 내 인생에 다신 나타나지 말아라.
나 폭행범으로 감방가고 싶지 않으니까.
사람이 선이라는 게 있는거야.
선을 수 없이 넘어도 멈추긴 커녕 비아냥대고 당당하다면 답 없다.
잘가. 영원히 내 인생에서 차단!
실수로 아프게 한 것도 아니고 대놓고 할퀴려고 하는 말은 질이 매우 나쁜 것.
어디가서 그 분이 허튼소리해서 듣고 오해하는 분 있다면
저한테 대화내용 전부 있으니 얼마든 오픈 가능합니다.
오늘 손절과 관련된 다른 얘길 들으셨다면 확인하세요.
#잊지않겠다 #2022년6월5일
#조롱 #비난 #명예훼손 #자랑 다 기억해야지.
#잘가 #손절 #byebye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잘 살자.
잘사는 소식 들려줄게.
#100km #거리두기 #실시
사진 = 빈하영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