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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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조세호, 나나 좋아해 실제로 고백했다" (런닝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06 07:00 / 기사수정 2022.06.05 21: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코미디언 조세호와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관계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투자의 귀재들'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조세호와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1년 만에 '투자의 귀재들' 레이스를 다시 기획했고, 멤버들이 주식 투자 동호회 회원이 되어 뉴욕으로 떠나기 전 세미나를 받는다는 설정이었다. 이에 조세호와 허영지가 게스트로 섭외됐고, 투자자로 등장했다.



특히 허영지는 조세호와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고, "세호 오빠와 친하다. 둘이 동거했어가지고"라며 돌발 발언으로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허영지와 조세호가 과거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 동반 출연했다고 귀띔했고, 조세호는 "영지가 어그로를 끌어야 한다고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유재석은 "영지하고 아니고 나나를 좋아했다"라며 폭로했고, 허영지는 "이건 실제다"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은 "실제로 좋아해서 살짝 고백을 했다 그러더라"라며 귀띔했고, 하하는 "노래방에서 불렀던 고백이 그거냐"라며 깜짝 놀랐다.

조세호는 "그건 장도연 씨다"라며 부인했고, 지석진은 "키 큰 스타일 좋아하는구나. 기분 나쁘게 소민이는 왜 싫어하냐"라며 의아해했다.



전소민은 "나도 싫다"라며 발끈했고, 조세호는 "저는 단 한 번도 싫다고 한 적이 없다. 소민 씨가 장난으로 대하는 것 같아서 그러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전소민은 조세호에게 다가갔고, "그러면 진지하면"이라며 기대했다. 그러나 조세호는 "진지하냐"라며 되물었고, 전소민은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나는 이 둘의 만남은 달갑지 않다"라며 만류했다.

조세호는 "부모님은 소민 씨를 너무 좋아한다"라며 덧붙였고, 전소민은 "저희 아버님도 세호 오빠 되게 괜찮다고 하더라"라며 맞장구쳤다. 하하는 "그럼 너네 둘 빼고 만나시면 되겠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또 유재석은 게임 도중 양세찬과 조세호 가운데 전소민의 남편감으로 양세찬을 선택했다. 유재석은 "세호는 자기애가 강하다. 소민이하고 성향이 잘 안 맞다"라며 추측했고, 조세호는 "틀린 이야기는 아닌데 연애하기 전에는 자기애가 센데 연애하는 순간 다 버린다"라며 털어놨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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