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박솔미가 '새신랑' 붐에게 신혼 조언을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6월의 메뉴’ 출시를 위한 편셰프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솔미는 붐에게 신혼 코스요리를 전수하기 위해 영상통화를 했다. 박솔미는 붐에게 "이렇게 바쁜 와중에 연애는 언제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붐은 "아무리 바빠도 해야 할 거는 해야죠"라고 수줍게 대답했다.
그러자 박솔미는 "회식 안 가시기로 유명한데, 그때 연애를 했구나?"라고 말했다.
붐은 미소를 보이며 "저한테 샴페인 주셨지 않냐. 아직 안 먹었는데"라며 "좋은 요리랑 먹으려고 한다. 어떤 요리가 좋을지 추천해달라"라고 전했다. 박솔미는 "언제 드시려고 하냐"라고 물었고, 붐은 "낮과 밤과 새벽"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솔미는 "난리 났네"라고 말하며 웃었다. 스튜디오에서 붐은 "워낙 에너지가 있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붐은 박솔미에게 "아내한테 어떤 스타일의 요리를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저녁에 헤비 하지 않으면서"라고 말했다. 이에 박솔미는 해산물을 떠올렸고 "샴페인과 어울리는 몇 가지 레시피를 알려주겠다"라고 전했다. 붐은 "의상은 뭘 입고 요리하면 좋냐"라고 물었고, 박솔미는 "벗으시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박솔미는 "신혼은 그렇게 하는 거다. 넥타이만 해라"라고 전했다. 이에 붐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솔미는 붐에게 "근사한 한상 차림을 해주겠다"라고 말했고, 붐은 "솔미 님처럼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