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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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서지승과 부부 유튜브 하라는 조언에 "아내=쉽게 데뷔 NO" [종합]

기사입력 2022.06.03 19:21 / 기사수정 2022.06.03 19:2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이시언이 웹툰 작가 주호민에게 유튜브 조언을 받았다.

2일 이시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서는 '알고리즘 여포 선배님 뵙고 드디어 유튜브 깨달았습니다.. (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시언은 "유튜브 오픈한지 이틀 됐는데 반응이 아주 폭발적이다. 이대로라면 6개월 안에 일을 그만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급하게 조언을 받으러 왔다"라며 웹툰 작가 주호민을 소개했다. 

이시언은 "주호민 100만 유튜버 님을 만나러 왔는데"라고 말하자, 주호민은 "저 근데 100만이 아니다. 36만 명이다"라고 답했다. 이시언은 "접자"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호민은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에 대해 "구독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약간 스쳐 지나갈만하다"라며 따끔한 조언을 했다. 이어 "'나혼산'을 볼 때 기안 님하고 시언 님 나오는 부분 위주로만 봤었다. 재밌어서"라며 "그런 느낌으로 가면 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이시언은 "그렇게 큰 아이디어는 뭐 없으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호민은 당황한 듯 "싸모님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건넸다. 이시언의 아내 배우 서지승을 언급한 것. 이시언은 "싸모님이라고 하니까 좀 그렇다. 형은 제수 씨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주호민은 "제수씨가 카메라에 나오는 걸 좀 꺼려 하시냐. 아니면 공개가 좀 (부담스러우시냐)"라고 질문했다. 이시언은 "저는 좀 쉽게 데뷔하는 거를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주호민은 "설루션이 나왔다"라며 "부부 유튜버로 가셔야 할 것 같다. 꽁냥대고, 뭐든지 같이하고, 브이로그 찍고 이러면 떡상"이라고 제안했다. 

이시언은 "저는 누군가 쉽게 데뷔하는 게 싫다. 오디션을 좀 통해서"라고 말했다. 주호민은 "콘텐츠 나왔다. 아내가 '시언스쿨'에 출연할 수 있는지 오디션을 보는 거다"라고 추천했다. 이에 이시언은 "아직까지 쓸만하다고 생각되는 아이템들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언은 지난해 12월 25일 여섯 살 연하의 배우 서지승과 결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시언's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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