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위클리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이 팀명을 ATBO(에이티비오)로 변경한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카카오TV, MBN에서 공개된 서바이벌 오디션 ‘디 오리진 - A, B, Or What?’(이하 디오리진)을 통해 데뷔를 확정한 신인 보이그룹 ABO(에이비오)가 활동 팀명을 ATBO(에이티비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방송된 ‘디 오리진’을 통해 초대형 글로벌 아이돌의 멤버 선발 과정을 공개, 최종화에서 ABO라는 데뷔 팀명과 함께 이들의 정식데뷔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팀명 공개 이후 글로벌 팬들로부터 ABO라는 팀명이 일부 해외 지역에서 잘못된 뜻으로 오인될 여지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자 장고 끝에 활동명을 변경했다.
소속사 측은 3일 정오 공지를 통해 “글로벌 팬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해 내부 논의 끝에 앞서 공지한 팀명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며 “ABO는 기존의 뜻을 그대로 유지한 ATBO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임을 안내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ATBO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 뵙기 위해 올 하반기를 목표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큰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IST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위클리 등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 신인 보이그룹 ATBO는 ‘At the Beginning of Originality’의 약자로 그들만의 새롭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하 IST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THE ORIGIN - A, B, Or What?'을 시청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5월 7일로 막을 내린 'THE ORIGIN - A, B, Or What?'을 통해 글로벌 아이돌의 멤버 선발 과정을 보여 드리면서, 본 과정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그룹의 팀명으로서 ‘ABO’라는 이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ABO’는 ‘그들만의 새롭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팀명으로, ‘At the Beginning of Originality’라는 의미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당사는 ‘ABO’라는 팀명이 일부 해외 지역에서는 잘못된 뜻으로 오인될 여지가 있다는 글로벌 팬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하였으며, 이를 참고로 한 내부 논의 끝에 앞서 공지한 팀명을 변경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ABO(에이비오)’는 기존의 뜻을 그대로 유지한 ‘ATBO(에이티비오)’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임을 안내 드립니다.
현재 ‘ATBO’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 뵙기 위해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그들만의 새롭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펼쳐 나갈 ‘ATBO’의 데뷔에 큰 기대와 사랑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ATBO’를 위한 의견을 들려 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