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파격적인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일 홍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억소환"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벌써 16년 전이라니…여보 백년해로를 목표로 살아봅시다! 사랑하오. 고맙소. 앞으로 잘 살아봅시다"라고 덧붙였다.
홍지민은 한복, 양복, 캐주얼 패션 등 다양한 콘셉트로 찍은 결혼 사진을 게재했다. 다양한 사진 중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남편의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의 남편은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가느다란 팔뚝을 드러냈다. 면사포, 티아라, 귀걸이 등의 악세사리와 진한 화장이 묘하게 잘 어울린다.
3일 홍지민은 자신의 SNS에 "뜨거운 반응에 한 장 더"라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남편과의 투샷을 공유했다. 그는 "고우신 성수씨. 여보 곱다 고와"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어깨를 훤히 드러낸 채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남편의 모습과 흰 턱시도를 입고 여유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홍지민의 모습이 대비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홍지민은 2006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 도경수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홍지민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