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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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로이어' 임수향 "사자 직업' 처음, 발음 너무 힘들어"

기사입력 2022.06.03 16:1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임수향이 '닥터 로이어'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 로이어' 제작발표회에서 임수향은 "범죄자에게는 처벌뿐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졌지만 내면에는 따뜻한 내면을 지녔다"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임수향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으로 분했다. 자신만의 뚜렷한 신념을 지키는 검사이자 인간미까지 동시에 갖춘 인물이다.

임수향은 "대본이 너무 재밌고 선배님, 감독님과 작업하고 싶었다. 석영 캐릭터의 서사가 강하게 와닿았다. 초반에 중요한 사건의 발단이 되는데 그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후에 변화되는 차가운 모습도 보여주는데 다양한 보여드릴 수 있겠다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난 '사'자가 처음이다. 굉장히 프로페셔널하고 싶었다. 발음을 정확하게 해야겠다는 압박감이 있었다. 매회 간장 공장 공장장을 하는 마음으로 촬영을 했고 선배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발음이 너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닥터 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미스터 기간제'의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이경영, 이주빈, 이동하, 남명렬, 김호정, 우현주 등이 출연한다.

3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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