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트로트가수 신인선이 암 가족력에 걱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암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밝은 에너지로 인사를 건넨 신인선은 "암이 저랑 상관 없을 거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한다"고 운을 뗀 뒤 "근데 제가 가족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큰아버지가 트로트가수였다"면서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폐암으로 돌아가셨다. 제가 경연에 나간 모습도, 트로트가수가 된 모습도 못 보고 돌아가셨다. 큰아버지가 옆에서 고생하는 걸 보다가 암이 가족력과 연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몸신'에 꼭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인선의 큰아버지는 트로트가수 고 신기철로 알려져 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