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종병기 앨리스'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오는 24일 첫 공개를 앞둔 왓챠의 새 콘텐츠 '최종병기 앨리스'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최종병기 앨리스'는 킬러라는 정체를 숨겨야 하는 전학생 겨울(박세완 분)과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송건희)이 범죄 조직에 쫓기며, 핏빛으로 물든 학교생활을 그린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고통을 위안으로 삼는 잘생긴 또라이 여름이 학교 일진에게 사정없이 맞는 모습으로 시작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주먹을 내리꽂는 일진에게 여름은 “한 번만 더 때려줘”라고 말하며 비폭력으로 반격하는 일침을 가해 웃음을 안긴다. 위험에 처한 여름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겨울의 등장 역시 예사롭지 않다. 겨울은 정체를 숨겨야 하는 킬러이지만 불타오르는 정의감을 억누르지 못해 자신의 킬러 본능을 발휘하며 여름을 구해준다.
이처럼 평범하지 않은 겨울과 여름은 강렬한 첫 만남 후 같은 반 동급생으로 다시 만나게 되고, “위험한데 끌린다”라는 카피처럼 심상치 않은 기류를 자아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겨울을 추격하는 범죄 조직이 등장하면서 핑크빛 분위기는 순식간에 핏빛으로 뒤바뀐다.
여기에 “무늬만 핑크빛”, “핏빛 추격이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예측 불허한 전개를 예고한다. 특히 “보고 싶었어 앨리스”라며 광기 서린 얼굴을 한 미치광이 킬러 스파이시(김태훈)와 절규하는 겨울의 표정은 '최종병기 앨리스'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핑크빛과 핏빛을 오가는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 '최종병기 앨리스'는 총 8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24일 첫 공개 후 매주 금요일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왓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