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바다가 S.E.S 근황을 전했다.
바다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우리가 함께 다녀온 바다. 또 우리들의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시 찾을 이 바다에 미리 와서 청소하고 가는 이 기분이 마치,…다시 아이가 되어 소풍을 온 듯한 행복한 기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오래된 친구들의 손을 잡아보며… 또 고맙고 행복하네요. 오늘 바다의 날 #바다쓰레기줍기 봉사에 함께해준 멤버들 팬들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살다보니 인생이란 게 정말… 바다 같아요… 풍랑과 평온이 공존해요. 그저 함께 라는것 만으로 위안이 되는 바다 같은 사람들... 여러분 곁에도 늘 흐르고 공존 하시길 기도할게요. 모두 모두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바다는 유진, 슈와 함께 해변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에 나선 모습이다. 세 사람은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의 여전한 우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바다의 옆에는 바다의 딸이 사랑스러운 미소로 봉사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바다의 날을 의미있게 보낸 바다의 근황이 이목을 모았다.
한편, 바다는 1997년 S.E.S 멤버로 데뷔했으며,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 양을 두고 있다.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