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류지혁이 2회 교체 아웃됐다.
류지혁은 2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류지혁은 선발 오원석의 136km/h 낮은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전 2루타를 터트렸다. 류지혁의 기술적인 타격이 공격의 물꼬를 틀었다. 이후 나성범이 중전 안타를 치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2회 2사 2루에서 류지혁은 타격에 임하지 못했다. 류지혁을 대신해 김도영이 타석에 섰다. KIA 구단 관계자는 "류지혁은 우측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3회초 현재 KIA는 2-4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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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