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강다니엘 씨는 몇 살인가?" 서열 정리...꼰대력 폭발 (식스센스3)[종합]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미주가 강다니엘을 상대로 서열 정리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는 노사연과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 멤버들과 함께 육감 추리에 도전했다.

노사연의 출연에 여자 멤버들은 두 손을 모으고 군기 든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노사연 누나가 학교 이사장님이냐"고 지적했다. 또한 "오늘은 조심해라. 사연 누나는 용서치 않는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강다니엘의 출연에 전소민과 이미주는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전소민 코 찡긋이 오랜만에 나온다"고 웃음을 터뜨리며 "다니엘은 조금 어려워한다"고 관찰했다. 그러자 이미주는 "전혀 어색해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로맨스 분량을 챙겼다.

이날 멤버들과 게스트는 요식업계의 문익점 특집으로 대한민국 1호 식당을 주제로 육감 추리를 펼쳤다. 대한민국 1호 포르투갈 현지 식당, 국내 최초 50cm 초밥 일식집, 돼지 혈관을 파는 특수부위 고깃집이 그 후보였다.

특히 멤버들은 돼지 혈관을 파는 특수부위 고깃집에 경악했다. 노사연은 음식에 관심을 보이며 "돼지와 친한데 혈관을 먹는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본다"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날 가짜 후보 식당에 도착해 테이블을 세팅하던 이미주는 "다니엘 씨는 몇 살인가?"라고 호구조사하며 서열 정리를 시도했다. 강다니엘이 꾸물거리며 젓가락을 꺼내자 전소민은 "혹시 주머니에서 꺼낸 거냐"며 신기해했다.

강다니엘은 '동심을 맞혀봐' 코너에서 활약했다. "'꿀벌은'을 소리나는 대로 쓰시오"라는 질문에 모두가 헤매는 사이 강다니엘은 '잉잉잉'이라는 정답을 맞혔다. 유재석은 "역시 다니엘이 제일 순수하다"고 인정했다.

50cm 초밥의 등장에 제시는 "가족 식사 괜찮겠냐"고 걱정했다. 유재석은 "나는 밥 안 먹고 토크 위주로 하면 된다"고 대답했다. 전소민은 "오빠는 술자리에서도 술 안 드시고 토크 위주로 한다"고 증언했다.

노사연 팀은 가짜로 50cm 초밥 일식집을, 스파이로 노사연을 선택했다. 오나라 팀은 가짜로 포르투갈 현지 식당을, 스파이로 이상엽을 선택했다. 가짜 식당은 포르투갈 현지 식당, 스파이의 정체는 이상엽으로 오나라 팀이 정답을 모두 맞혔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