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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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로켓' 김지훈X문강혁 "애착 가는 작품…값진 경험 감사해" [일문일답]

기사입력 2022.05.27 14:4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웹드라마 ‘나의 로켓’을 통해 마지막 장면까지 열연을 펼쳤던 배우 김지훈과 문강혁이 뜻깊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첫 공개된 바닐라씨의 웹드라마 ‘나의 로켓’은 청년 창업가와 창업지원센터 직원들의 꿈과 도전을 그린 청춘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창업에 누구보다 진심인 네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투자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씩씩한 청년 사업가 ‘공지훈’ 역에는 김지훈이, 한 차례 창업을 성공 후, 또 다른 창업을 준비하는 능력 있는 청년 사업가 ‘오하민’ 역에는 문강혁이 각각 맡아 현실에 기반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토대로 캐릭터의 희로애락을 모두 담아내며 극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이에 김지훈, 문강혁 두 사람은 ‘나의 로켓’ 종영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진심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Q. ‘나의 로켓’이 막을 내렸습니다. 종영 소감은요? 

문강혁) 8부작이라는 게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시청해주신 분들이 생각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덕에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임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재밌게 작업해주신 동료 배우, 스태프, 감독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지훈) 캐릭터와 이름이 같아 더욱 애착이 가는 작품이었던 거 같아요. 새로운 나 자신을 많이 들여다보게 된 것 같아 뜻깊고, 너무 좋은 작품을 만난 것 같아 기뻤어요. 분명 연기를 하며 고민도 많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끝나고 나니 좋은 기억만 남아요. 또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음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Q. 작품 속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특별한 고충은 없었을까요?

김지훈)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변하는 역할인 만큼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조심스럽기도 하고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분야인 만큼 주변 분들께 조언도 많이 구했어요. ‘공지훈’의 정직하고 우직한 모습은 본래 제 성격과 닮아 어려움 없이 연기에 임했지만 러브라인 연기를 위해 많은 연구를 했었습니다 (웃음)

Q. 젊은 청년 사업가를 연기했는데,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또 있을까요?

문강혁) 극 중 ‘오하민’은 젊은 나이에 사업에 성공한 능력 있는 캐릭터였어요. 일, 연애 모든 것이 완벽한 캐릭터를 연기했으니 다음에는 가슴 먹먹한 로맨스를 연기해 보고 싶어요. 사실 어떤 역할이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있다면 어떤 캐릭터든 계속해서 도전할 계획이에요.

Q.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김지훈, 문강혁) 함께했던 배우분들이 다 비슷한 나이 또래라 서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또 열정적으로 디렉팅 해주시는 감독님과 합이 잘 맞는 스태프분들 덕에 촬영장은 항상 즐거웠구요. 의욕적인 촬영장 분위기 덕에 더욱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김지훈) 릴리즈 기간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정말 감사드려요. 또 드라마 속 ‘공지훈’처럼 나날이 성장하는 실력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 김지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문강혁) 스타트업 기업을 운영하신다는 한 시청자분이 드라마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는 댓글을 남겨주신 게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저의 연기가 보는 분들의 몰입을 불렀다는 게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항상 열심히 하는 배우 문강혁의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시청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처럼 ‘나의 로켓’ 공지훈, 오하민을 통해 많은 청춘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전했던 YG 케이플러스의 두 배우 김지훈과 문강혁이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사진=YG 케이플러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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