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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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X이솔로몬, 듀엣 무대 공개...훈남 케미로 여심 저격 (국가가 부른다)[종합]

기사입력 2022.05.26 23:58 / 기사수정 2022.05.26 23:5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동완과 이솔로몬이 듀엣 무대를 준비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는 응답하라 1990 특집을 맞아 김동완, 현진영, 김현정, 천명훈, 간미연, 이성욱이 출연했다.

붐은 김동완에 대해 "정말 모시고 싶었는데 귀농을 하시면서 서울에 잘 안 나오시게 됐다"고 언급했다. 김동완은 "휴가철이라서 오는 데 1시간 50분 걸리더라"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출연한 이유로는 "관객으로라도 한 번 와서 구경하고 싶었다. 객석과 무대가 호흡하는 모습이 그리웠다. 벌써 충전된다"고 밝혔다.

세기말 팀과 새천년 팀으로 나뉜 가운데, 인원수 불균형으로 국가부 요원 가운데 한 사람이 세기말 팀에 합류하기로 했다. 김현정은 "선배들에게도 잘하고 무대에서의 호흡도 좋다"며 박장현을 탐냈고, 박장현이 세기말 팀에 합류했다.

김동완은 박창근의 동안 외모에 감탄하며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내 또래인 줄 알았다. 오늘 의상을 보고 '나보다 어린가?' 생각했었는데, 어쩜 이렇게 청아한 목소리를 오래 가지고 계신지 놀랐다"고 밝혔다. 이에 박창근은 "정말 잘생기셨다. 사슴 눈 같다"고 칭찬했고, 김동완은 "뿔이 많이 자라서 아침에 자르고 왔다"고 받아쳤다.



이솔로몬은 현진영을 상대로 "선배님을 뵈니 위압감이 있으시더라. 그래도 국가부의 명예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무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자 현진영은 "패기가 좋다. 나도 어렸을 때 이랬으면 많이 혼났을 것"이라며 세기말 기선제압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솔로몬은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부르며 감성 발라더의 면모를 뽐냈다. 감성에 맞서는 댄싱킹의 선곡은 발라드 명곡 '녹턴'이었다. 이에 신지는 "진영 오빠 필로 가면 너무 좋아서 큰일 날 수 있다"고 긴장했다.

현진영의 '녹턴' 무대에 출연자들과 관객들은 눈물을 흘렸다. 특히 천명훈이 눈시울을 붉혔다. 천명훈은 "왜 이렇게 울컥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가사도 그렇고 선곡 자체가 감정을 건드렸다"고 설명했다. 현진영은 "내가 볼 땐 천명훈 씨도 갱년기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솔로몬은 김동완과 함께 '비오는 날의 수채화'로 특별 듀엣 무대를 꾸몄다. 이솔로몬과 김동완은 담백한 하모니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레트로한 감성과 훈훈한 비주얼로 레전드 무대를 기록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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