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콜라붐신 시즌2’ 김준호가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오는 6월 2일 공개되는 웹예능 ‘콜라붐신 시즌2’(이하 '콜라붐신2') 0회 촬영에서 김준호는 등장과 함께 시민들에게 “김지민이랑 열애 하더니 잘 생겨졌다”고 인사를 받자 “핑크빛이다. 민망하다”라며 “48살과 39살이 콜라보를 시작했다”고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김준호는 본격적으로 ‘콜라붐신 2’ 촬영에 앞서 제작진과 기획 회의를 하던 중 김지민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김지민이 “방송 중이냐. 방송 중인데 전화를 왜 받냐”고 묻자 김준호는 당황해 하며 “자랑하려고 받았다. 다들 의심해서… 거짓말인지…”라고 답했다.
김지민은 “거짓말이다”라며 전화를 끊었고, 김준호는 “뭐야? 끊었어?”라며 “귀여워…”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김지민이) 좀 창피한가보다 나랑 (열애 한다는 것이) 밝혀진 게…”라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제작진과 회의를 하며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김준호는 “나는 연예인들에게 브랜드를 만들어주고 싶다. 김종민이 면을 좋아하면 김종면 같은 것을 ‘콜라붐신 2’에서 론칭해 주면 좋을 것 같다. 김종민에게 면은 꼭 해주고 싶다”고 김종민과 라면의 콜라보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하며 곧장 김종민과 통화를 시도했다.
김준호의 이야기를 들은 김종민은 “라면이 맛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콜라붐신 2’는 기업과 기업이 만나 상상도 못했던 새롭고 재미있는 아이템으로 가치 소비를 창출하는 기업 매칭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콜라붐신'은 오는 6월 2일 오후 5시 공개된다.
사진=웹예능 '콜라붐신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