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연일 웰메이드 영상 콘텐츠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지난 25일 오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eginning : World Tree (더 비기닝 : 월드 트리)'의 멤버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강형호는 불(Fire), 고우림은 대지(The earth), 배두훈은 물(Water), 조민규는 공기(Air)를 관장하는 존재이자 창조자를 수호하는 사신(envoys who protect the creator)으로 변신한다. 포레스텔라가 멤버별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세계관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주자로 공개된 강형호는 불의 강렬한 이미지와 어울리는 강인한 눈빛을 선보였다. 이에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의 티저 영상은 어떻게 구성될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또한, 음악적인 완성도도 주목할 만 하다. 포레스텔라는 앞서 'The Beginning : World Tre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Save our lives (세이브 아워 라이브즈)'에는 세계적인 음악감독 무라마츠 타카츠구가 참여했고, 다른 수록곡들 역시 라인업이 특별하다.
'Moonlight (문라이트)'에는 포레스텔라의 2집 앨범과 경연 무대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등을 편곡한 박민우 작곡가가, 'For Life'에는 대한민국 대표 프로듀서이자 KBS 2TV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우승곡 'Lazenca, Save Us (라젠카, 세이브 어스)'를 합작한 황성제 작곡가가 참여했다. '멀어지지 말아주세요'는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를 편곡했던 이현영 작곡가가 편곡한 노래다.
특히 숲별(팬덤명)을 위해 준비한 팬송 '숲의 노래 (The forest song) (To. SOOP BYEOL)'의 가사는 샤이니, 태연, 백현, 엔하이픈 등의 곡을 작업한 이이진 작사가가 참여해 팬 사랑을 담아냈다. 또한 임영웅, 이문세 등과 협업하고 포레스텔라와는 KBS 2TV '불후의 명곡' 경연곡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로 호흡을 맞췄던 장재원 음악감독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배가했다.
포레스텔라는 오는 30일 낮 12시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eginning : World Tree'를 발매하고, 같은 날 0시 'Save our lives'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6월에는 전국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비트인터렉티브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