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제자' 승국이, 오늘(23일) 신곡 '검문할게요'로 3년 만에 컴백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승국이가 애정 폭격기로 컴백한다.

승국이는 2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검문할게요'를 발매, 약 3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이번 신곡 '검문할게요'는 왈츠풍의 트로트 스타일에 세련된 팝 장르가 결합된 곡으로, 지나가다 처음 보는 낯선 이상형의 여성에게 첫눈에 반해 재치 있게 구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승국이는 처음 마주친 여자에게 '이름이 뭔지', '사는 곳은 어디인지' 등 호구조사를 하며 시크한 척을 하지만 사실 애인만 없으면 된다는 무조건적인 구애를 가사를 통해 표현, 후진 없는 애정을 재치있게 풀어내 팬들에게 흥을 전할 전망이다.

또한, 앞서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임창정 출연 소식을 알린 승국이가 이번 '검문할게요'에서는 임창정과 또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그리고 작곡가 멧돼지와 데뷔곡 '대세남'에 이어 다시 한번 합을 맞춰 완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9년 임창정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한 '대세남'으로 데뷔한 승국이는 가요계 등장과 동시에 '임창정 제자'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프로듀싱을 맡은 임창정과의 방송 동반 출연 등 활동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귀공자 풍의 외모와 구수하면서도 맛깔 나는 트로트 창법의 반전 매력 소유자 승국이는 약 3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 '검문할게요'로 한층 더 성숙해진 보컬과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