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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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의 24세 미녀 화성인, 결혼 못하는 이유는?

기사입력 2011.03.30 14:10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화성인 바이러스>에 '24세 미녀무속인' 화성인이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김하나(24) 씨는 깜찍한 외모에 4개 국어에도 능통하며 연봉이 1억에 달하는 그야말로 1등 신붓감. 그러나 그녀는 "평생 결혼 못할까 두렵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그녀의 직업이 무속인이기 때문. 실제 김하나 씨의 프로필을 보며 감탄하던 MC들은 그녀의 직업이 공개되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무속인에 대한 편견이 많다"고 밝힌 김하나 씨의 일상 모습은 여느 20대 초반 여성과 다를 것이 없었다.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쇼핑을 즐기고,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지극히 평범한 모습이었다.

반면 MC 김성주가 발표한 중매전문가 10인이 생각하는 김하나 씨의 결혼 가능성은 단 11%에 불과했다. 이어 의대생 17명을 대상으로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녀와 연애는 해도 결혼까진 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김하나 씨는 담담한 듯 보이지만 그래도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러자 MC 이경규는 "까다로운 이상형에 맞추지 말고 자연스럽게 연애를 하다 보면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고, MC 김구라 또한 "스스로도 직업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누군가와 부딪히기만 해도 옷을 갈아입는다"는 타인기피녀 화성인이 출연해 MC들을 경악케했다.

[사진= ⓒ <화성인 바이러스>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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