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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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삼고초려' 끝 멀티골...PL 득점 단독 선두 등극! (후반 진행중)

기사입력 2022.05.23 01:36 / 기사수정 2022.05.23 01:4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위한 결실을 맺었다.

손흥민이 23일(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루카스 모우라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전진 패스를 논스톱으로 뒷발 패스로 연결했다. 이 패스는 곧바로 손흥민에게 연결됐고 손흥민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오른쪽 골문 하단을 정확히 찔렀다. 그는 후반 30분엔 프리킥 이후 흐른 세컨볼을 잡고 오른발 감아 차는 슈팅으로 멀티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후반에만 두 번의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그때마다 팀 크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세 번의 시도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멀티골이자 지산의 프리미어리그 23호골을 터뜨리며 단독 득점 선두에 올랐다. 모하메드 살라의 22골을 제치고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살라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홈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마지막 경기에 출전 중이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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