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30 11:47
황연주는 30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0~2011 V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 경기 1세트 이후, 서울아산병원 소아암 환우 돕기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황연주가 기부하는 성금은 지난 2월 6일 치러진 'NH농협 2010~2011 V리그 올스타전' MVP 상금 전액(500만원)으로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장 겸 대외협력실장 임경수 실장에게 전달된다.
황연주는 이 밖에도 모교인 수원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 배구단에 300만원을 지원해 후배들이 좀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황연주의 따뜻한 기부는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120만원도 함께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황연주는 올 시즌 뛰어난 경기력으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통합 우승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규리그에서 공격종합 41.30%로 국내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순위인 5위에 오른 황연주는 퀵 오픈 부분에서도 1위에 오르며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 황연주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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